산타 마리아 노벨라 크레마 이드랄리아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크레마 이드랄리아를 소개하기 전에 앞서,
산타 마리아 노벨라란 브랜드를 잘 알지 못하실 분들을 생각하여 브랜드부터 살펴볼게요-
산타 마리아 노벨라
(Santa Maria Novella)
1221년 이탈리아 피렌체 도미니코 수도사들이 수도원 밭에 약초와 꽃을 직접 재배하여
치료를 위한 약재와 향유, 연고등을 제조하며 시작된 브랜드로,
1612년 정식 약국으로써 대중에게도 판매되어 약 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브랜드래요.
특히,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경우 수도사들이 지켜온 제조법에 따라 제조함은 물론
허브에 대한 제조법 리스트가 있다고해요.
초기 약국 수도사들이 지켜 온 고대 방식을 계승하여 최고의 원료만을 사용하도 모든 제품은 전통 약초와 천연 오일만을 이용해서 만든다.
바로 산타 마리아 노벨라 브랜드만의 철학이라고 하네요.
제품에 대한 신뢰가 가는 이야기네요.
그럼, 브랜드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제품을 살펴 볼까요-
딱, 브랜의 이미지가 느껴지는 패키지네요.
전성분이 기재되어있고요.
그리고 밑면에는 유통기한(6개월)과 제품 번호가 나타나있네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크레마 이드랄리아는
신선한 허브와 최소화된 보존 성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쓰셔야된답니다.
크레마 이드랄리아 상자 속에는
크림, 스패츌러, 설명서 이렇게 들어있답니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400년 이상의 전통이 담긴 패키지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크레마 이드랄리아는
용기를 열기 전 버진 씰이 붙어있어 소비자에게 안심을 더 해줍니다.
용기를 열어 보면, 중간 캡이 있어 내용물을 한 번 더 보호해주는 모습이에요.
거기에 스패츌러도 함께 인걸 보니 내용물을 꼼꼼히 신경 쓴 듯한 모습이 눈에 띄네요.
크레마 이드랄리아 내용물을 살펴볼게요.
연 노란빛 형태를 띄는 무거운 느낌의 크림 치즈 같은 모습입니다.
눈으로도 느껴지시죠?
스패츌러로 살짝 떠서 손등에 올렸습니다.
제형감이 다시 한번 느껴지시나요?
일반 수분 크림보다는 무겁고 라메르 크림 보다는 더 부드러운 느낌
그 정도의 느낌입니다.
펴 발라 보았습니다.
펴 바르자 마자 촉촉한 형태로 바뀌면서, 싹 스며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간혹 문질러야만 흡수되는 크림들이 있는데
산타 마리아 노벨라 크레마 이드랄리아는 펴 바르고 가만히 둬도 사르르 흡수되는 느낌이에요.
손 등에 펴바르기 전(왼쪽), 후(오른쪽) 모습
묵직한 제형이 부드럽게 펴발라지면서 스며들고
끈적임없이 매끈한 윤기, 촉촉함이 남네요.
제 피부는 수분 부족 지성형 피부로 전체적으로 피부 수분이 부족한 데 비해
유분기가 올라와 피부 컨디션이 약해질 때면 트러블이 올라오곤해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크레마 이드랄리아는 수분은 촉촉하게 채워주면서
싹 흡수되어 번들거림 없이 마무리되는 점이 참 매력적이라 매일매일 쓰기에도 좋고,
피부가 지치거나 매말라 트러블이 올라올 조짐이 보이면,
듬뿍 바르고 수면팩 처럼 사용하기에 알맞더라구요.
주요 성분을 한 번 살펴 볼게요.
아보카도 오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성분으로부터 보호
비타민 E: 항산화 효과와 세포막을 보호
호호바 오일 & 글리세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수분 증발을 차단
비즈왁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보호막을 형성
장미와 가데니아 향으로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는 우아한 장미향이 은은하게 나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세요)
한가지 더,
산타 마리아 노벨라 크레마 이드랄리아를 바를 때에는 문지르지 마시고
두드려 흡수시켜 사용하셔야 더욱 큰 효과를 보실 수 있다는 점!
아까운 고 영양 성분들이 손바닥에 전부 흡수되어버리면 아깝잖아요.
다른 크림을 사용하실 때에도 참고하셔서
꿀 피부 가꾸세요 ;)
오늘 "산타 마리아 노벨라 크레마 이드랄리아"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조만간 또 다른 포스팅으로 뵈어요-
그럼,
평온한 저녁 시간 되세요!
또 찾아올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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